Chapter 2
Connecting Dots
The internet is to Men what the sexual revolution was for women
(남자들에게 인터넷은 과거 여성들의 성적 혁명과도 같다)
“여자는 때리면 안된다”
“여자는 감성적이다”
“여자는 민감해서 잘 돌봐줘야 한다”
“남자인 니가 양보해라”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다”
“여자는 원래 그렇다”
“남자인 니가 잘해야 한다”
“바람피는 남자는 쓰레기”
“여자를 울리면 안된다”
우리는 남자로서의 행동강령과 여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끊임없는 교육을 받고 자랐다.
수십년동안의 이런 교육의 결과는 처참했다.
떨어지는 혼인율과 출산율, 증가하는 이혼율, 가정법의 무너진 형평성, 젠더 갈등, 우울증 등등
인터넷이 등장한 이후 여자들에 대한 남자들의 단편적인 경험들이 뭉치기 시작한다.
이혼에 대처하는법, 여자친구 빨리 잊는법, 동정인데 여자친구 만드는 법, 여자랑 문자 하는 법, 소개팅 나가서 잘되는 법…
서로가 알고 있는 팁들을 공유하고, 경험에 의한 지식들을 전달했다.
그렇게 파생되어 나타난 것이 PUA(Pick Up Artist) 커뮤니티다.
픽업 아티스트들은 길거리나 술집에서 말그대로 여자들을 꼬시는 방법만들 마스터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목적은 여자들과 하룻밤을 보내는 것이다.
이들은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이론들을 정립하고 이름을 붙였다. 여자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반응을 살핀다. 위트있는 말들로 여자를 꼬시고 섹스를 한다음 다음 타겟을 정한다. 그들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하든, 우리는 PUA들에게 큰 크레딧을 줘야 한다. 이유는 여자들이 잠자리 상대를 고를때 어떤 것을 원하는지 체계화 시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패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도 제공했다.
PUA커뮤니티는 남자들에게, 사회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여성들의 Mating 전략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여자들과의 상호 인터랙션, 여자들의 호감을 사는 행동과 말들, 이런것들을 우리는 지금부터 Game이라고 부르겠다.
그 외에도 인터넷에서는 과거에는 없었던 남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들이 형성 되었는데, 예를들면—-
MRA (Men’s Right Activists)
남자들의 권리상장을 위한 운동가들이다.
주로 남자들이 받는 역차별과 불합리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고 성재기님이 운영하시던 남성연대가 있었다.
남성으로서 주어지는 사회적인 의무와 부족한 보상, 무한한 희생을 강요당하는 현실에 대해서 불만을 표시한다. 군대 징병문제, 더 짧은 평균수명, 가정법원들의 편파적인 판결, 무고죄 등등 사회적으로 억압받는 남자들을 돕기위해 만들어졌다.
MGTOW(Men Going Their Own Way) & Incel (involuntary celibate)
미그타우는 여성들과의 연결고리를 자의적으로 끊고 본인들 인생을 살겠다는 집단이다. 인셀들은 타의적인 동정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본인은 원하지만 여자들과의 교류가 없는 그런 남자들을 말한다. 이 두 커뮤니티는 대게 남성 우월주의적이며 여성을 혐오하는 사상들이 꽤 짙게 묻어 있으므로 레드필과는 궤를 달리한다. 허무주의와 회의주의가 베여있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하다.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집단이다.
좋든 싫든, 우리는 여자들이 필요하다.
남초 커뮤니티
해외의 Manosphere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남초성향의 커뮤니티들이 있다. 정치적 성향을 뒤로 하고 이런 남초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곧잘 남자들의 고민들이 오고 간다. 여자들의 성향을 물어보기도 하고 때로는 설거지론 같은 반쪽짜리 이론들이 나오기도 한다.
(출처 - 개드립)
지난 20년간, 남자들은 인터넷에 본인들의 경험들을 공유 해 왔다. 여자에 관해서, 결혼에 관해서, 본인들의 실패에 대해서, 앞으로의 계획들에 대해서
우리는 역사적으로 한번도 하지 못했던 세상 모든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경험을 모아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데이터가 쌓일수록 점점 더 명확해지는 것들이 있다.
바로 베일에 쌓여있던 여자들의 본질이다.
남자 개인의 경험으로는 절대로 파악할 수 없었던, 전략적으로 우월했던, 지난 60년간 우리들의 뇌를 지배했던 Feminine Imperative(여성적인 사회적 강령) 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순간이다.
우리는 이것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여자들의 본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레드필 커뮤니티는 그렇게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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